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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터널 - 하정우의 기막힌 연기

by 파워 브루클린 2022.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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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터널에 갇히게 된 한 남자

이 남자는 자동차의 영업대리점의 정수라는 사람이다. 성격도 낙천적이고 다른 사람의 호감을 사는 스타일인 정수는 오늘도 열심히 가족을 위해서 열심히 일을 하기 시작한다. 어느 날 정수는 차를 몰고 주유소에 기름을 느려고 합니다. 하지만 일에 서투른 할아버지가 원래 넣어야 하는 양보다 기름을 더 넣게 됩니다. 정수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 할아버지는 생수를 2병 가져다가 줍니다. 고객과 통화를 하면서 차를 몰고 터널을 지나가게 됩니다. 하지만 행운도 잠시 터널에서 이상한 소리가 하나둘 나기 시작합니다. 이 터널에서 알 수 없는 소리가 연속해서 들리면서 전등이 꺼졌다 켜졌다 하면서 갑자기 터널이 무너지기 시작합니다. 마른하늘에 날벼락이 치듯이 갑작스럽게 터널이 무너져 버린 탓에 너무 놀란 정수는 갇히게 됩니다. 천만다행으로 어디 다친 데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터널은 조금씩 무너져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놀란 정수는 구급대에 구조를 요청하기 위해 119라는 버튼을 누릅니다. 하지만 수신이 좋지 않아 수신이 좋은 것으로 이동합니다. 연결이 되었지만 119 상황실 요원은 정수의 터널이 무너졌다는 말을 믿지 않습니다. 너무나 신기해서 정수에게 재차 물어본 후 터널이 정말로 무너진 사실을 알고 구조대를 보내게 됩니다. 이로 인해 조금 마음이 놓인 정수는 물을 먹습니다. 왜냐하면 곧 나갈 수 있을 거 같은 희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 뉴스를 보게된 주인공의 아내인 세연은 딸의 생일 파티를 준비하던 도중 자기의 남편이 터널에 갇혀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이에 언론사에서는 붕괴된 터널의 주인공인 남편의 소식을 취재하기 위해 남편에게 연락을 취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를 지켜본 구조대장은 정수의 휴대폰 배터리가 다 떨어질까 봐 걱정을 합니다. 이에 크게 화가 난 구조대장은 기자와 언론사들의 핸드폰을 가져와 정수의 휴대폰 번호를 지워 버립니다. 구조대로 복귀한 대장은 터널이 붕괴되었을 때 구조하기 위한 매뉴얼을 받게 되지만 실제론 현장에서 사용 가능한 실용적인 매뉴얼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이때 주인공은 바로 구조대에게 전화를 걸지만 마음이 급해진 정수는 바로 구조가 될 수 없겠느냐며 구조대를 다그치지만 바로 구조가 될 수 없게 되자 공황상태가 찾아옵니다. 지금 정수의 차량에는 생수 두병과 케이크 하나가 있습니다. 구조대장은 주인공에게 식량이 있다는 소리를 듣고 이 조언을 해줍니다. 바로 7일 동안 나눠서 조금씩 먹으라는 조언입니다. 정수는 이 말에 공포를 느껴 자기의 가족에게 전화를 겁니다.  그중 아내인 세연에게 전화를 하여 아내와 생일인 사랑스러운 딸을 위로하게 됩니다. 통화를 끝마치고 터널에서 생존을 위한 사투를 시작하게 됩니다. 곰곰이 생각을 해본 정수는 이 좁은 차 안에서 살아남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고 얼마나 있을 수 있을지 생각합니다. 구조대장은 드론을 투입시켜 터널의 내부 상황을 살펴보려는데 전파가 방해가 되어 드론을 활용한 구조작전도 실패를 하게 됩니다. 어쩔 수 없이 구조대장과 부하 대원과 함께 터널 깊숙이 들어가게 됩니다. 구조대장은 차를 몰고 클락션을 울리며 정수의 위치를 알고자 합니다. 이에 클락션 소리를 듣고 정수는 구조대장에게 전화를 하게 됩니다. 그러나 좋은 소식도 여기까지인가 봅니다. 갑자기 터널이 붕괴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구조대장과 부하대원은 간신히 붕괴되는 터널을 피해 밖으로 나오게 됩니다. 그러고 나서 바로 전화를 합니다. 할 수 없이 구조대는 환풍구의 개수를 세서 터널의 위쪽부터 구멍을 뚫어 구조작전을 펼치기로 합니다. 붕괴가 되자 공황이 오게 된 정수는 어떻게든 살아나려고 노력합니다. 그런데 어디선가 강아지가 짖는 소리가 들립니다. 슬그머니 모습을 드러낸 강아지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또 젊은 여자의 목소리 또한 들리기 시작합니다. 정수는 있는 힘을 다해 그 여자를 구하기 위해 다가갑니다. 무거운 돌이 깔려 움직일 수 없는 여성은 철근에 관통을 당한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불운하게도 정수가 그녀를 위해 차가운 생수를 가져오려던 찰나에 목숨을 잃게 됩니다. 

한편 구조대원들은 마침내 터널을 위를 뚫고 정수를 구조하러 가겠다고 합니다. 다행이도 이때 정수의 위에서 구조대가 정수를 무사히 구조를 하게 됩니다. 그렇게 영화는 끝이 나게 됩니다.

 

2. 우리나라의 부조리에 대하여

나는 이영화를 보고 우리나라의 건출물의 부실자재 사용에 대하여 분노가 차오른다. 왜냐하면 이 부실자재를 이용하여 다른데 빼먹고 이 이익으로 누군가 크게 이익을 보기 때문이다. 또한 터널 구조도 설계와 크게 달라 건축법에 위반이 되는 소지가 다분하다. 나는 앞으로 이러한 실수를 저지르지 말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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