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0월이 되면 바로 생각 나는게 여의도 불꽃 축제 입니다. 우리나라 불꽃축제는 세계적으로도 알아주는 파티 인데요 무려 100만명 이상이 관람하는 대규모 행사 입니다. 자 그럼 이러한 축제를 어디서 어떻에 시행이 되고 명당자리는 어디인지 한번 같이 알아 보러 갈까요?
1.여의도 불꽃 축제
장소 : 여의도 한강공원
일시 : 2023년 10월 7일 (토) 여의도 한강공원일대 원효대교와 한강철교 사이에서 오후 7시 20분부터
오후 8시 40분까지 1시간 20분정도 진행 예정 입니다
입장료 : 무료
여의도 불꽃 축제는 한화 창립기념일이 10월 9일이기 때문에 보통 10월 첫째 주 토요일에 해당하기 때문에 주로 10월 9일에 가장 가까운 토요일을 행사일로 선정합니다.이는 의도치 않게 중/고등/대학생들의 중간고사 준비기간과 맞물려서 불꽃축제를 보고 싶은 많은 학생들로 하여금 갈 것인지, 아니면 그냥 공부할 것인지 고민하게 만든다.
행사시간은 90분 정도이지만, 제대로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거의 하루의 일정을 남겨야 하는데, 무엇보다 공부의 메카인 노량진이 가까이에 있는데... 굉장히 미묘합니다. 물론 현장에서 기다리면서 책을 펼쳐놓고 공부하는 사람들도 있고 "그것을 알면 뭐해"라며 보러 가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아마도 이런 현상은 축제 날짜를 바꾸지 않는 한 매년 많은 학생들의 걱정을 야기할 것입니다.
하지만 주최 측이 비와 기온에 대한 우려로 인해 창립기념일 외에는 쉽게 일정을 변경하기가 어렵습니다. 야외 불꽃놀이는 말 그대로 비가 오면 꺼지고 너무 추워도 내려가기 때문에, 축적된 기상기록으로 볼 때 강수확률이 최대한 낮은, 너무 춥지 않은 토요일을 선택하고 싶다면 선택할 날짜가 많지 않습니다.
2.여의도 불꽃 축제 빠르게 오는 교통편
행사 당일 지하철은 행사장 바로 앞인 5호선 여의도역을 통과하게 되는데, 보통 행사가 끝난 직후 한 시간 동안 멈추지 않고 통과합니다. 이 경우 한강 이남은 여의도역, 샛강역, 대방역을, 한강 이북은 마포역, 용산역, 이촌역을 이용해야 합니다.
개인 영업 노선인 서울지하철 9호선은 이때쯤이면 쓸려갈 수 있기 때문에 불꽃축제 당일 15시부터 막차까지 당산역에서 노량진역까지 모두 반납하게 됩니다. 국회의원역과 샛강역에도 급행열차가 정차합니다. 그럼에도 샛강역은 인파로 역 대합실을 파괴하는 위엄을 보여줍니다.
실제 인파 틈에 끼어 숨쉬기가 힘들어질 수 있고 여의도역이 무정차 통과하기 때문에 행사장에서 가장 가까운 역이 샛강역입니다. 여의도 주민들은 50만~100만명에 육박하는 방문객이 몰려 교통체증[2], 쓰레기 처리 문제, 휴대전화 사용, 소음 문제 등을 보면서 축제 때마다 벌어지는 여의도역의 아름다움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이 날과 봄에 열리는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에 여의도 주민들은 정말 지옥에 빠져있습니다.
여의도로와 여의도로 일대는 벚꽃축제로 마비되고, 한강공원은 불꽃축제로 마비되고 각종 쓰레기가 불어나고, 간혹 범죄행위가 있어 매우 불편한 날입니다. 특히 불꽃축제 날이 수시 논술시험과 겹치는 날이 종종 있는데, 이 날은 여의도로 들어가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려 여의도에 거주하는 수험생들은 차라리 걷는 것이 낫겠다고 생각할 정도입니다.
3. 불꽃축제 명당 자리
명당장소 | 바로가기 |
선유도 공원 | 지도보기 |
양화한강공원 | 지도보기 |
여의도 한강공원 | 지도보기 |
이촌 한강공원 | 지도보기 |
반포 한강공원 | 지도보기 |
마포 대교 | 지도보기 |
상도근린공원 | 지도보기 |
사육신역사공원 | 지도보기 |
남산타워 전망대 | 지도보기 |
행사장 근처에 초고층 건물이나 아파트가 여러 채 추천되는데 여의도도 개방된 지역이고 애초에 화염의 크기 자체가 상당히 크기 때문에 물론 현장감이 많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돈을 써서 편하게 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가까운 호텔이나 유람선을 타는 방법도 있습니다. 유람선의 경우 잠실에서 여의도까지 배를 타고 왔다가 다시 잠실 선착장으로 돌아오는 코스가 있기 때문에 헬게이트 정도는 피해갈 수 있고, 여의도에 있는 호텔들도 라운지에서 불꽃놀이를 즐기며 숙박을 제공하는 패키지를 판매하고 있는데 호텔이나 유람선은 빨리 예약을 하기 때문에 빨리 예약을 해야 합니다.
노량진역 근처도 조망이 좋은 곳으로 특히 메가스터디타워와 노량진수산시장, 사육신사 등이 주요 감상지라고 합니다. 중앙대 학생이라면 옥상이 열린 건물로 가보자 학생들이 많이 찾는 명소입니다. 여의도 방향으로 시야가 트여 있으면 강남구와 성동구뿐 아니라 동대문구와 노원구에서도 육안으로 볼 수 있다는 관측이 우세하기 때문에 여의도 반경 10~15km까지는 운 좋게 여러 조건이 충족되면 집 발코니에서 시청할 수 있고, 유튜브에서 소리만 틀어도 비슷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외출하기 싫고 사람이 많은 곳에 가기 싫다면 이 방법을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4. 불꽃축제 준비물
10월의 시작은 가을입니다. 낮에는 덥더라도 저녁에는 시원한 바람이 불 수 있기 때문에 추울 수 있으니 가볍고 따뜻한 가을 옷을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매트: 편안한 좌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매트를 준비해주세요.
담요 : 저녁에는 추워질 수 있으니 담요를 꼭 챙기세요.
카메라 : 소중한 추억을 담을 수 있는 카메라도 준비해주세요.
물, 음료: 행사 기간 동안 목이 마르거나 목이 마를 때를 대비하여 물과 음료를 준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음식 : 행사 기간 동안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도 준비해주세요.
물티슈: 물티슈도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사용하실 수 있도록 준비해주세요. 5개는 필수품입니다.
자녀와 함께 방문하실 경우 연령과 상황에 따라 추가로 필요한 물품을 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이 시기에 태풍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태풍 소식을 들으면 이벤트가 자동으로 취소될 수도 있습니다.
5. 불꽃축제 참고사항
차량 - 차량과 인파로 주변 도로가 막힐 수 있으니 차량을 두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교량의 마지막 차로는 시야가 통제되고 행사장 인근 여의도 구간은 전면 통제됩니다.
대중교통- 행사 당일 5호선 여의도역이 무정차 통과하기 때문에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다만, 정차는 행사 1시간 후로 예정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불꽃축제장에서 가장 가까운 역은 샛강역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많아서 혼잡합니다. 주차장이 가깝지도 않고 멀지도 않고 도로가 매우 혼잡하기 때문에 차를 가져오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버스 - 안내방송을 확인하시거나 해당 구간을 지나는 노선 중 일부를 변경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교통 - 수단 분실, 파손의 우려가 있으니 개인교통수단을 이용하지 말아주세요. 일부 구간은 통제가 가능합니다. 식음료 가까운 편의점인 한강과 명당은 줄이 길 수 있으니 미리 음식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화장실 - 주변에 화장실이 없는 곳이 많고 대기시간이 길기 때문에 적게 먹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들. 당일 교통상황을 고려해 아이들과 함께 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안전한 장소를 찾아서 즐기세요.
★행사장과 가까운 곳에서는 화장실 이용이 어렵고, 줄을 서서 오래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는 점을 고려해 음식물과 음료를 섭취해야 하며, 화장실 줄을 기다리는 동안 불꽃놀이를 제대로 볼 수 없을 수도 있습니다.
6. 불꽃축제 팁
한화는 우선 우수한 자리를 확보하고 이벤트 상품으로 황금티켓을 우선적으로 온라인 홍보를 할 예정인데 문제는 이 황금티켓이 당첨될 확률이 엄청나다는 것입니다. 한화그룹은 축제 때마다 임직원을 선발하고 자원봉사자들에게는 여러 장의 황금티켓을 지급합니다.
물론 당일에는 직원 본인이 자원봉사자로 활동해야 하기 때문에 보통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주기 위해 자신을 희생합니다. 바쁘셔서 불꽃축제를 못 보신 분들은 공동 주관 방송사인 SBS에서 밤에 녹화방송으로 틀어드리니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유튜브가 활성화된 이후로는 유튜브로 생중계되고 유튜브로 영상을 송출하고 있는데 실제 현장에서 볼 때 불꽃축제는 더 큰 현장감과 감동을 느낄 수 있는데 편안한 모습으로 감상할지, 아니면 직접 가서 볼지는 여러분의 선택입니다. 그리고 불꽃축제는 매년 개최되는 연례행사로 처음이나 세 번 볼 때는 굉장히 신나는 느낌이 많이 들지만 볼수록 느낌이 떨어집니다.
매년 열리는 연례행사인 만큼 불꽃놀이를 함께 보는 일행(가족, 연인, 친구 등)이 매년 바뀔 것 같아 세월의 흐름과 노후를 느끼게 하는 행사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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